국영 베트남전력그룹(EVN)은 베트남 중남부 닌투언성에 양수식 수력발전소 2단계 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베트남 최초 양수식 발전소다. 친환경 및 지속가능한 경제 이행 촉진을 목표로 한다. 정부 공식 홈페이지가 전했다.
투자액은 21조 1000억 동(약 1234억 엔). 야간 등 전력사용 오프 피크 시에 하부 저수지의 물을 상부 저수지에 끌어올리고, 피크 시에 발전기에 연결된 4대의 터빈을 하류하는 물의 힘으로 회전시켜 발전한다.
발전소 총 출력은 1200MW.
1단계 공사는 2021년 3월에 완공됐다. 2단계는 2029년 12월까지 첫 번째 터빈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2030년 12월에 4대째를 완성시키고, 2031년 5월에 모든 작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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