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혁신성, 기능성, 심미성, 지속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하는 권위있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페이퍼어스가 자체 개발해 현재 특허 출원 중인 업사이클링 소재 ‘페이퍼마블(Paper Marble)’을 활용해 환경을 고려한 디자인 혁신을 실현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이다.
수상작인 '페이퍼마블: 에코 업사이클링 소재 라인업(Paper Marble: Upcycled Eco Material Lineup)'은 폐종이와 미네랄 레진, 쌀 전분 성분, 규조토 등과 결합하여 탄생한 업사이클링 신소재 페이퍼마블로 제작된 디퓨저 2종과 오일로 구성되어 있다.
'페이퍼마블: 에코 업사이클링 소재 라인업'은 한정된 업사이클링 시장에서 새로운 기능성과 다양성, 그리고 독창성을 제시하며, 소재의 고급화를 성공적으로 이루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썸코리아는 최근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 플래티넘 등급은 평가 대상 기업 중 글로벌 상위 1%에만 주어지는 최고 수준의 인증으로, 썸코리아는 ESG 경영 실천과 친환경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백지희 썸코리아 대표는 "페이퍼어스는 지속 가능한 소재를 개발하고, 환경 친화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브랜드"라며 이번 수상을 통해 업사이클링 소재가 가진 가능성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실생활에서 친환경적인 선택이 자연스러운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수상작인 '페이퍼마블: 에코 업사이클링 소재 라인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iF 공식 홈페이지의 ‘Winners & iF Ranking’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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