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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오봉 전북대 총장, 이달 1일부터 제29대 대교협회장 임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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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김한호 기자
입력 2025-03-0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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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년 임기…"197개 회원대학 지혜 모아 대학사회 어려움 타개할 터"

양오봉 전북대 총장사진전북대
양오봉 전북대 총장.[사진=전북대]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이 이달 1일부터 제29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회장 임기를 시작했다.

전북대에 따르면 회장 임기는 1년이며, 공식 취임식은 오는 14일 오후 3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2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부회장으로는 이기정 한양대 총장과 임경호 국립공주대 총장,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이 양 총장과 함께 대교협을 이끈다.

양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대학재정 악화 등으로 대학사회가 매우 어려운 상황을 197개 회원대학의 지혜를 모아 타개하고, 급변하는 시대적 상황 속에 대학교육의 질을 높여 혁신의 길에 나서는 역할을 수행한다.

양오봉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대학 재정 위기 등 대학사회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나라 고등교육을 대표하는 대교협 회장직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197개 회원 대학과 긴밀한 협력과 정책 조율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대학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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