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탄핵 집회 여파…열차 무정차 통과·교통통제까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용준 기자
입력 2025-03-01 17:2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1일 서울 종로구 안국동 사거리에서 야 5당 공동 내란종식·민주헌정수호를 위한 윤석열 파면 촉구 범국민대회가 열리고 있다 202531 사진연합뉴스
1일 서울 종로구 안국동 사거리에서 야 5당 공동 내란종식·민주헌정수호를 위한 윤석열 파면 촉구 범국민대회가 열리고 있다. 2025.3.1 [사진=연합뉴스]


3·1절인 1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둘러싼 찬반 진영의 대규모 집회가 열리면서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열차가 한때 무정차 통과하는 등 교통통제가 이어졌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오후 2시 46분부터 광화문역 상·하선 열차를 무정차 통과시켰으며, 11분 후인 오후 2시 57분부터 정상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광화문역 인근 세종대로에서는 전광훈 목사가 주도하는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국본)’가 탄핵 반대 집회를 열었고, 안국동 사거리에서는 ‘촛불행동’과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 5당이 탄핵 촉구 집회를 개최했다.  

집회와 행진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면서 서울 도심 곳곳에서 교통 통제가 이뤄졌다. 통제 구간에는 세종대로, 여의대로, 종로, 효자로, 사직로, 율곡로 등이 포함됐다.  

대국본은 대한문에서 안국역 5번 출구까지, 야 5당은 안국역 1번 출구에서 동십자로터리까지 행진할 계획이라고 경찰에 신고했다.  

오후 5시에 집회를 시작하는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은 동십자로터리에서 안국역 3번 출구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또한, 여의대로에서 집회를 연 ‘세이브코리아’는 국회의사당까지 행진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