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주경제DB]
지난해 '금값'이라고 불릴 만큼 치솟았던 김 가격이 1년1개월 만에 하락했다.
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 마른김(중품) 10장당 소매가격은 평균 1400원으로 집계됐다. 1주일 전 1427원 대비 1.9% 내려갔고 전달(1476원)보다는 5.2% 떨어졌다.
다만 마른김 소매가격은 전년(1119원)보다는 25% 높은 수준을 보였다.
도매가격도 내림세로 전환한 모습이다. 중도매인 판매가격은 지난달 28일 기준 1속(100장)당 평균 1만1434원이다. 한달 전보다 3.63% 올랐지만 지난해 말 1만2000원을 웃돌했던 것과 비교하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마른김 가격이 조만간 안정세로 전환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마른김 원료인 물김 산지 가격이 점차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며 "마른김 가격은 조만간 (지난해 말 수준인) 1300원대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 마른김(중품) 10장당 소매가격은 평균 1400원으로 집계됐다. 1주일 전 1427원 대비 1.9% 내려갔고 전달(1476원)보다는 5.2% 떨어졌다.
다만 마른김 소매가격은 전년(1119원)보다는 25% 높은 수준을 보였다.
도매가격도 내림세로 전환한 모습이다. 중도매인 판매가격은 지난달 28일 기준 1속(100장)당 평균 1만1434원이다. 한달 전보다 3.63% 올랐지만 지난해 말 1만2000원을 웃돌했던 것과 비교하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