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공격수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가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8강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토트넘은 7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리그에 속한 AZ 알크마르와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이날 토트넘은 전반 18분 미드필더 루카스 베리발이 자책골을 넣으며 초반부터 끌려갔다. 남은 시간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끝내 토트넘은 알크마르에 1승을 내줬다.
이로써 토트넘은 8강 진출을 위해 오는 14일 오전 영국 런던의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무조건 승리해야만 하는 상황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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