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민주, '尹 구속 취소'에  비상 대기…"檢 즉시 항고해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조현정 기자
입력 2025-03-07 17:1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박찬대 "항고 통해 국민 상식 부합한 판단 나와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7일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에 구속 취소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해 "내란 수괴 윤석열에 대한 구속 취소 청구를 받아들인 것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 도중 기자들과 만나 "검찰은 즉시 항고를 함으로써 국민적 상식에 부합하는 판단이 나오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윤석열이 법률과 헌법을 중대하게 위반한 사실은 변함이 없다"며 "민주당은 내란의 신속한 종결을 위해 모든 조치를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민주당은 "상식 밖의 결정"이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 이날 법원의 윤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이 나온 직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와 의원총회를 잇따라 열고 대책 논의에 들어갔다.

앞서 한민수 대변인도 긴급 최고위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내란 수괴 석방이 웬 말인가"라며 "이번 법원 결정은 헌재의 윤석열 탄핵 심판과는 전혀 무관하다.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게 당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