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우정 서울시가족센터장(왼쪽부터), 이해선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 신동희 이디야커피 경영지원본부장이 지난 7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다문화가족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가 서울시·서울시가족센터와 지난 7일 '다문화가족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다문화가족이 사회에서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만들 수 있게 돕고자 마련됐다.
이디야커피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이디야커피와 함께하는 동행 프로젝트: 나도 바리스타’를 운영해 바리스타 교육과 취업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총 34명을 선발해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이디야커피 본사에서 바리스타 교육을 한다. 최종 수료자에게는 바리스타 3급 자격증과 이디야커피 직영 매장 취업 기회를 준다. 교육생은 오는 12일까지 모집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디야커피의 상생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적·경제적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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