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시엠레아프주 앙코르유적군의 올 1~2월 외국인 입장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8.5% 증가한 27만 960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크메르타임즈가 보도했다.
동 유적군 등의 티켓 판매를 관리하는 국영 앙코르 엔터프라이즈가 발표한 것으로, 입장료 수입은 17% 증가한 1316만 달러(약 19억 8000만 엔)에 달했다.
통 멘다빗 왕립 프놈펜대학 국제문제공공정책연구소 교수는 올해 외국인 중 중국인 입장객이 특히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올해가 ‘캄보디아-중국 관광의 해’라는 점과 중국경제 회복으로 항공편이 증가할 전망이라는 점을 근거로 제시했다.
지난해 외국인 입장자 수는 102만명, 입장료 수입은 4780만 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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