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김 대표는 전날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더큰집'에서 열린 전사 발표에서 배민의 여정을 에베레스트산 등반에 빗대어 표현하며 이같이 밝혔다.
배민은 지난 2010년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업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우아한형제들은 이날 경쟁력 강화를 위해 김 대표를 리더로 '배민 2.0 태스크포스(TF)'를 출범시키고 임직원들에게 회사 내부 문화와 고객 서비스 지향점을 공유했다.
아울러 6개 항목으로 구성된 조직문화인 '우아한 일원칙'도 발표했다. 우아한 일원칙은 일에 대한 책임감과 집요함, 속도, 탁월함, 건강한 조직 등 핵심 가치로, 회사 구성원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답을 찾아내는 과정을 통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자는 취지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