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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대구편입·지방자치 30주년…봄밤 낭만 속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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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인수 기자
입력 2025-03-1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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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만든 30년, 함께 빛낼 달성 100년 군민 하나

대구시 달성군은 대구 편입·지방자치 30주년 기념 문화행사를 성황리 종료하였으며 좌부터 추경호 국회의원 홍준표 대구시장 최재훈 달성군수이다 사진대구달성군
대구시 달성군은 대구 편입·지방자치 30주년 기념 문화 행사를 성황리에 종료했다(왼쪽부터)추경호 국회의원, 홍준표 대구시장, 최재훈 달성군수. [사진=대구 달성군]
대구광역시 달성군은 지난 15일 화원읍 설화명곡역 임시공영주차장 일원에서 대구 편입 및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하는 문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추경호 국회의원, 이만규 시의회 의장,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5000여 명의 군민이 모여 올해가 달성군의 대구 편입과 민선 지방자치가 본격화된 제1회 동시지방선거 실시 30주년임을 한마음으로 축하했다.
 
달성군과 (재)달성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1995년 3월 1일 달성군이 대구광역시로 편입된 이후, 27만 군민과 함께 지방자치 30년을 되새기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달성군이 대구로 편입되어 대구 전체가 미래 100년으로 도약하는 데 있어 확고한 디딤돌 역할 맡음으로써, 달성군과 대구시 서로에게 좋은 윈-윈의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대구시와 달성군이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추경호 국회의원도 “주민이 직접 만들어 가는 지방자치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성숙한 지방자치 발전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이 대구광역시 달성군으로 도약한 지 30년이 되는 뜻 깊은 해를 맞아 군민들과 함께 기념 행사를 가질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달성군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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