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자인 의뢰 플랫폼 라우드소싱이 2024년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2025년에도 관련 사업을 적극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높은 성과를 거둔 '희망리턴패키지'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폐업 위기에 놓인 소상공인들의 지원을 늘리는 동시에, '신사업창업사관학교'와 '농촌활력지원사업'에도 참여하며 창업자와 농촌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4년 라우드소싱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운영하는 '희망리턴패키지' 프로그램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개선과 재기를 돕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신사업창업사관학교(신창사)를 통해 지원한 기업 중 한 곳이 우수 사례로 선정돼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입증했다. 또한 디자인, 제작, 시공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라우드 제작·대행 서비스'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신창사를 통해 지원한 기업들은 브랜딩 전략과 디자인 개선을 바탕으로 매출 상승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맞춤형 브랜딩과 마케팅 솔루션은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2025년에는 신창사와 농촌활력지원사업을 통해 지원 범위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신창사는 창업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라우드소싱은 디자인 및 브랜드 전략을 접목해 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돕는다. 농촌활력지원사업 역시 농촌 지역 소상공인의 브랜드 구축과 홍보를 강화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라우드소싱은 소상공인뿐 아니라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디자인 서비스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산업군에서 시각적 아이덴티티 구축을 지원하고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