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영준 오뚜기 회장 [사진=오뚜기]
함영준 오뚜기 회장이 지난해 13억60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18일 오뚜기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함 회장의 보수는 급여 9억6000만원, 상여 4억원을 포함한 13억6000만원이다. 이는 전년 대비 약 8.9% 증가한 것이다.
이 중 상여와 관련해 오뚜기는 "지난해 매출액(2조9268억원)이 전년 대비 1.89% 증가했고, 준법경영, 윤리경영이 확산된 점을 고려해 상여금을 산출 및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황성만 대표이사는 지난해 8억500만원의 연봉을 수령해 전년도(7억9900만원)보다 0.8% 증가했다. 김경호 부사장은 지난해 연봉으로 5억1800만원을 지급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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