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에셋생명이 글로벌 대형 성장주 중심 포트폴리오 구축과 환율 상승 효과를 활용한 투자 전략으로 변액보험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19일 자사 대표 펀드 수익률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대표적으로 미래에셋생명의 미국 주식형 펀드가 연평균 수익률 21.7%(14일 기준)를 달성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해당 펀드의 지난 한 해 평균 수익률은 36.6%로 업계 최고를 기록했다.
글로벌 IT소프트웨어주식형 변액펀드도 3년 수익률 47.8%, 5년 수익률 123.7%를 기록했다. 중국 본토, 홍콩, 뉴욕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을 대상 분산 투자 펀드인 'A+차이나'는 연간 수익률 30.9%로 집계됐다.
미래에셋생명은 시장 평가를 따르는 데 그치지 않고 펀드별 운용 방식을 집중 분석한 노력이 높은 수익률을 얻게 된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투자처로 글로벌하이일드채권(환오픈형)을 꼽았다. 해당 펀드의 2018년 7월 13일 설정 후 누적 수익률은 50.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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