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설립한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젤렌스키 대통령과 아주 좋은 통화를 막 마쳤다”며 “통화는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어 "대부분의 논의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요청과 요구사항을 조정하기 위해 어제(18일) 푸틴 대통령과의 통화를 바탕으로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는 매우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19일 "트럼프 대통령과 접촉해 다음 단계 세부 사항을 논의할 것"이라며, 푸틴 대통령과 통화 관련 설명을 듣겠다고 전한 바 있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의 통화에서 합의된 에너지 인프라 분야 일시 휴전에 대해 찬성 입장을 밝힌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의 합의 이행을 미국이 감독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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