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 파면 촉구 도보 행진에 참여한 국회의원들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광화문을 향해 출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현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39%, '현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51%로 나타났다.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36%, 더불어민주당 40%를 기록했다. 다만 장래 정치지도자 선호도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36%로 가장 높았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9%로 2위를 기록했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4%, 오세훈 서울시장이 4%, 홍준표 대구시장이 3%,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1%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3.1%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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