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조만간 휴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1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취재진과 만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조만간 전면적인 휴전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협정을 체결할 것이며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이다. 영토 분할 등과 관련된 협정이 협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18일 전화 통화를 통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상호 간 에너지·인프라에 대한 30일 임시 휴전에 합의한 바 있다.
미국과 러시아, 우크라이나는 오는 24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휴전을 위한 협상을 진행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