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 그룹 뉴진스(새 활동명 NJZ)의 독자활동이 법원의 판단으로 잠시 중단된 가운데, 소속사 어도어가 미래를 위한 논의를 희망했다.
어도어 측은 24일 "법원 결정에도 불구하고, 뉴진스가 아닌 다른 이름(NJZ)으로 공연을 강행한 것과 일방적으로 활동 중단을 선언한 데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어도어는 유효한 전속 계약에 따라 뉴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빠른 시간 안에 아티스트와 만나 미래를 위한 논의를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뉴진스 멤버들은 전날 밤 홍콩에서 열린 컴플렉스콘 공연 말미에 "이번 무대가 당분간 마지막 공연이 될 수 있다. 저희는 법원의 결정을 준수해 모든 활동을 멈추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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