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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證 "크리스에프앤씨, 골프웨어 시장 침체에 실적 직격탄…목표주가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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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소현 기자
입력 2025-03-3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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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크리스에프앤씨
[사진=크리스에프앤씨]


유진투자증권이 31일 크리스에프앤씨에 대해 골프웨어 시장이 침체 구간에 돌입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000원에서 7000원으로 22.2%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해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023년부터 경기 위축으로 골프 인구 및 라운드수가 감소하며 골프웨어 시장 침체 구간에 돌입한 것이 실적에 직격탄이 됐다"며 "신규 브랜드 출시(하이드로겐, 앤드원더, 마무트)로 매출원가율이 8.7%p 하락한 것도 영업이익 부진 원인이 됐다"고 말했다.

크리스에프앤씨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980억원, 영업이익은 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0%, 74.9% 감소했다. 연간 실적도 부진했다. 2024년 매출액 3313억원, 영업이익 1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7%, 73.7% 후퇴했다. 지배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이 연구원은 "계열사와 인수 브랜드 관련 손상차손 반영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신규 브랜드에 대한 기대감으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핑크빛 전망을 바랄 수는 없는 영업 환경이나 신규 브랜드 런칭, 수익성 위주 경영으로 실적 반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하이드로겐은 3월말 해외(일본, 싱가폴, 홍콩) 매장 7개를 출점하는 등 해외 진출이 순항하고 있고 앤드원더는 한남동 팝업스토어에 이어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편집샵에 입점하며 젊은 연령층을 겨냥하고 있다"며 "마무트는 이제 시작 단계로 올해 수입 제품과 더불어 고마진 라이선스 제품도 생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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