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美 반도체 관세 예고에 삼성전자 4%, SK하이닉스 6%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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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급락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에 이어 반도체 관련 품목에도 관세 부과를 예고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4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28%(2400원) 내린 5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전장 대비 6.97%(1만2700원) 하락한 16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

미국이 반도체에 25%의 관세를 부과할 경우 국내 반도체 업체들의 매출이 감소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송명섭 iM증권 연구원은 "한국 업체들의 반도체에 향후 25%의 개별 관세가 부과될 경우 국내 반도체 업체들은 8.3%의 가격 하락을 겪게 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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