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리조트]③ 백두대간을 눈에 담는 라운딩…하이원 CC, 2025시즌 오픈

하이원CC 전경 사진강원랜드
하이원CC 전경 [사진=강원랜드]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가 운영하는 하이원CC가 2025시즌을 개장했다. 하이원 CC는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과 협업해 최근 국내 골프장 최초로 안전 운전 인증을 획득, 안전한 골프 환경 조성을 완료했다. 

하이원CC는 국내 최초 해발 1136m의 고원에 위치한 파 73, 전장 6592m의 18홀 퍼블릭 골프장으로, 백두대간과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 속에서 쾌적한 힐링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신규 장비를 도입해 코스 관리를 개선한 하이원 CC는 하이원 ‘시그니처 홀’(밸리 4번 홀)을 조성해 고객경험 차별화 포인트를 개발하는 등 고품격 골프장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국내 골프장 최초 ‘안전운전인증’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본격적으로 골프장 카트사고 예방에 나서는 점도 눈길을 끈다. 

강원랜드는 경기보조원(캐디) 대상 운행안전진단과 운전행동성향검사를 실시하고 안전운전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향후 교통안전성에 대한 한국도로교통공단의 심의위원회를 통해 ‘안전운전인증제’ 등급을 부여받게 된다.

하이원CC는 25년 시즌 오픈을 기념해 24일까지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홈페이지에서는 패키지와 골프 예약 플랫폼 고객을 대상으로 카트비 50% 할인 이벤트를 선보인다.

지역주민 상생을 위한 폐광지역 7개 시·군(정선, 태백, 영월, 삼척, 문경, 보령, 화순) 주민은 신분증 지참 시 본인과 동반고객 모두 주중 30%, 주말 2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홍성욱 강원랜드 레저영업실장은 “하이원CC가 한국도로교통공단과의 협업으로 방문객과 근무자 모두 안전한 골프장으로 나아가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리조트 내 카트사고 예방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안전운전인증 최우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홍 실장은 또 “하이원CC는 서비스 개선의 출발점으로 고객의 목소리를 최우선 가치로 삼았다”며 “올해 시즌 내방하는 모든 골퍼가 행복하고 안전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원리조트는 고객에게 편안한 숙박과 함께 수영장·사우나 이용을 통한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객실과 수영장/사우나(2인), 조식(2인), 식음영업장 10% 할인쿠폰(4인)의 풀(POOL) 충전 패키지를 하이원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한다. 패키지 이용 기간은 6월 30일까지 가능하다.
 
강원랜드는 지난해 12월 한국도로교통공단과 안전한 골프문화 조성 및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감사패를 전달한바 있다 사진강원랜드
강원랜드는 지난해 12월 한국도로교통공단과 교통안전 유공 감사패를 전달한바 있다. [사진=강원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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