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의 ‘결국 국민이 합니다’가 판매되자마자 종합 1위를 차지했다.
18일 교보문고의 최신 종합 베스트셀러 집계(4월 9~15일)에 따르면, 15일 정식 출간된 이재명 후보의 '결국 국민이 합니다'는 정치·사회 분야에서 1위를 달성했다. 이 책은 이 후보의 지난 삶과 인생, 정치 철학을 담고 있다.
2위는 김영하의 에세이집 ‘단 한 번의 삶’이 차지했다. 3위와 4위엔 헌법재판소의 판결문인 ‘대통령 윤석열 탄핵 사건 선고 결정문’, 자기계발서인 이선 몰릭의 ‘듀얼 브레인’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또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와 ‘작별하지 않는다’가 각각 6위와 9위를 차지해, 지난해 12월 노벨상 수상 이후 저력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김장하 장학생’으로 알려지면서 이와 관련 있는 에세이 ‘줬으면 그만이지’가 종합 8위에 진입해 세간의 인기를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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