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빌, CES 2025 참가 및 '글로벌 IP 스타기업' 선정…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CES 2025 전시회 참가 모습 사진오빌
CES 2025 전시회 참가 모습 [사진=오빌]
산업용 무선 전동공구 기업인 오빌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5’에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동시에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글로벌 IP 스타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한 해외 진출에도 탄력을 받고 있다.

이번 CES 2025에서 오빌은 자사의 대표 제품인 산업용 무선전동공구 배터리 분리형 전원공급장치 ‘AnyPower(애니파워)’를 선보였다. 알루미늄 방열 하우징과 고효율 배터리 모듈 기술이 적용된 이 제품은 현장 작업자 안전관리 시스템과 연동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으며, 국내외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오빌은 이번 ‘글로벌 IP 스타기업’ 선정을 통해 핵심 기술에 대한 해외 특허 출원, 지식재산 기반 브랜드 보호, 그리고 글로벌 시장 지재권 분쟁 대응 역량 강화 등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미국, 독일, 일본 등 전략 시장에서의 매출 확대는 물론, 기술 라이선스 수출도 적극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오빌 관계자는 “이번 CES 참가와 IP 스타기업 선정은 글로벌 시장에서 오빌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지속적인 R&D 투자와 IP 전략을 통해 2030년까지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현재 은평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해 있는 오빌은 여러 사업화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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