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위아는 매출 확대에 대해 "자동차 부품 쪽에서 국내외 자동차 판매 호조가 이어지며 엔진·모듈 등 주요 부품 판매가 늘었고, 방위산업 부문 수출 또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 감소 요인으로는 "멕시코 법인의 가동률이 감소했고 2024년 성과급이 지급된 데 따른 영향"이라고 밝혔다. 다만 고환율의 영향으로 세전이익은 대폭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현대위아는 2분기 이후에는 점진적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짚었다. 기아 신차인 EV3와 EV4, 타스만에 모듈을 신규 공급하고 있고, 하반기부터는 공조시스템도 양산을 시작한 데 따른 것이다. 방위산업 역시 수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나 실적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