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어린이날 행사는 기존에 노해로 7차선 도로를 통제해 진행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등나무문화공원과 중계근린공원 두 곳을 연계해 자연 속에서 펼쳐졌다.
행사장은 ▲공연존 ▲체험존 ▲놀이존 ▲버블존 ▲안전존 ▲특별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가 마련됐다. 특히 곳곳에 숨겨진 포토존과 체험 부스를 찾아다니는 ‘찾는 재미’가 축제의 또 다른 즐거움을 더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연결된 두 공원을 자유롭게 오가며 곳곳에 숨겨진 체험을 발견하는 것이 이번 축제의 또 다른 즐거움"이라며, "아이들이 오늘 하루만큼은 주인공이 되어 맘껏 뛰놀고, 가족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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