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 국영 정유・주유소 운영・석유개발회사 방착 코퍼레이션은 ‘지속가능한 항공연료(SAF)’ 시설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6월까지 하루 100만 리터의 상업생산을 개시할 전망이다.
수도 방콕 프라카농 지구의 주유소에 SAF 전용 시설을 정비했다. 수소화 처리 기술을 채택했으며 폐식용유를 원료로 사용해 미국시험재료협회(ASTM)의 항공연료 기준을 충족한다는 방침이다.
생산설비는 벨기에를 거점으로 하는 플랜트 설비 제조사 데스메트와 석유정제・석유화학 관련 기술을 개발하는 미국의 허니웰 UOP와 공동 개발했다. 바이오 유래 액화석유가스(LPG) 및 나프타도 함께 생산한다.
방착은 전국 290곳의 주유소에서 원료인 폐식용유를 매입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거점 수를 2000곳으로 늘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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