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미얀마 부총리, "천연가스 생산계획 수립"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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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띤 아웅 산 미얀마 부총리 겸 총리부 장관은 미얀마 내의 천연가스 수요가 앞으로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석유・가스 기업은 연간계획을 수립, 수요에 대처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미얀마 정보부가 밝혔다.

 

띤 아웅 산 부총리는 본인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전력・에너지 개발위원회 회의에 3일 참석했다. 중소영세기업 등 제조업에서 천연가스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석유・가스 기업들이 기존 유정에서의 증산 및 신규 유정 시추, 새로운 유전・가스전의 탐사 등 연간계획을 수립, 실행해 국내 수요에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띤 아웅 산 부총리 등은 이날 최대 도시 양곤의 타이치 구역에 위치한 아피야우 육상 천연가스전과 중부 에야와디 지역 마우빈 구역의 마우빈 육상 석유・천연가스전에서 석유 및 천연가스 생산 활동을 확인했다. 아울러 양곤의 쿤잔곤 구역의 2D 지진탐사 현장도 시찰했다. 이들 광구는 모두 에너지부 산하 미얀마석유가스공사(MOGE)가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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