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푸껫 랜드마크 될 로얄푸껫시티호텔... 트래블페어인푸껫 행사로 한국여행시장 노크

  • 총34개 푸껫 투어업체 및 호텔리조트 참석...한국 미디어, 인플루언서, 여행사 대상 네트워킹

  • 푸사모(푸껫을사랑하는모임:Phuket Lovers Commuity) 발족...1기 회장 씻 폰짜른 로얄시티호텔 대표

  • 자유여행브랜드 올패스투어(대표 박선경) 주관 및 주최...푸사모 홍보대사에 가수 강예영 위촉

사진푸사모
푸사모 초대 회장인 씻 폰짜른 로얄푸껫시티호텔 대표와 홍보대사 가수 강예영(오른쪽). [사진=푸사모]

지구촌 여행자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여전히 전 세계인 즉 러시아, 인도, 이스라엘, 중국, 유러피언 등 가족 및 연인단위 또 단체여행자들의 행렬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는 세계적인 휴양지 푸껫은 그런 명성에 힘입어 지난해 무려 1500여만명의 외국인여행자가 방문했다.

특히, 푸껫 현지의 약 150여개 호텔리조트들은 낮과 밤 가리지 않는 외국인 여행자들의 방문으로 실제 전체 객실 점유율이 평균 70%대를 육박해 과연 불황이라는 것이 있나싶을만큼 압도적인 관광휴양목적지로서의 행보가 또렷하다.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박 일정으로 푸사모(푸껫을사랑하는모임:Phuket Lovers Commuity)와 자유여행브랜드 올패스투어(대표 박선경) 주관 및 주최로 개최된 트래블페어인푸켓은 코로나19 이후 최근까지 유독 극심한 답보 상태에 빠진 한국여행 시장을 겨냥한 최후의 보루이자 마지막 선택지였다.

◆ 젊은이들의 배낭여행순례지이자 신혼부부들의 성지였던 푸껫 되살아날까

해외여행자유화 이후 90년대부터 2000년대에 들어서 까지 푸껫은 연인 및 가족단위 완벽에 가까운 데스티네이션이자 신혼여행목적지였을 뿐 아니라 젊은이들에게는 대표적인 배낭여행순례지로 주목을 받아왔다.

하지만 변화무쌍한 트렌드에 따라 어느 순간, 더 가까운 동남아 지역이 또 색다른 롱포지션 등이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조금씩 세계적인 휴양지 푸껫은 한국 여행자들과 멀어지게 되고 반면 뜨거운 글로벌 관광지답게 유러피언 및 러시아, 인도, 중동 등 각양각색의 외국인 여행자들의 러시행렬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심지어 수요가 적어짐에 따라 한국발 공급석 즉 항공편마저 크게 줄어들어 높아진 항공요금으로 푸껫 기피 현상까지 이어지는 악재가 지난해부터 2년째 이어지고 있는 형국이다.

궁여지책 끝에 올해 만 30년차에 접어든 푸껫 현지 여행사 미앤유의 이동훈 대표는 기존의 협력사이자 파트너사인 푸껫 현지 관광업체 및 호텔리조트 34개사와 손을 잡고 푸껫을 한국여행시장에 알리기 위해 트래블페어인푸껫 행사를 개최해 한국의 미디어, 인플루언서, 여행사 관계자들을 푸껫으로 초대해 로얄푸껫시티호텔에서 테이블톱을 통해 양자 간 정보교류 및 적극적인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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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사모 초대 회장인 씻 폰짜른 로얄푸껫시티호텔 대표와 이번 행사를 주관한 미앤유 이동훈 대표(왼쪽).[사진=푸사모]

◆ 푸사모(푸껫을사랑하는모임:Phuket Lovers Commuity) 제1기 발족 및 초대회장 선임과 홍보대사 위촉

이번 일정에서 트래블페어인푸껫은 참여업체 34개사와 푸껫 방문 미디어, 인플루언서, 여행사들이 실제 직접 투숙하고, 경험하고, 맛보는 등 체험형으로 진행돼 종전과는 달라도 확연히 다른 푸껫의 새로운 매력과 핫스폿을 발견하는 기회가 제공됐다.

특히, 푸사모 이른바 푸껫을사랑하는모임(Phuket Lovers Commuity)을 발족해 초대 회장에 씻 폰짜른 로얄시티호텔 대표를, 또 푸사모 홍보대사에 가수 강예영을 위촉하는 등 더욱더 유연한 한국여행 시장에 가까이 다가갈 조짐이다.

또한 자유여행브랜드 올패스투어(대표 박선경)이 푸사모와 협력해서 가족 및 연인단위 그리고 골프코스 및 다채로운 푸껫 호텔리조트들을 적극 알리며 침체국면의 한국 수요를 수면 위로 올려놓을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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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푸껫시티호텔에서 열린 테이블톱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푸사모]

◆ 충분히 검증된 지구촌 여행자들의 보루이자 파라다이스 푸껫 2025년 부활을 꾀하며

지난해 푸껫의 하이시즌(성수기) 기간인 10월부터 지난봄 즉 3월까지는 푸껫 현지엔 워낙 많은 외국인 여행자의 방문이 이어지며 푸껫 호텔리조트 객실 예약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 대단한 호황을 누렸다.

1년 중 6개월은 이렇게 푸껫은 호텔리조트들의 객실 점유율이 100%를 넘어 포화 상태에 이를 정도로 넘치는 외국인 여행자들로 인산인해임에도 한국인 수요는 매우 저조하기만 하다.

이번 푸사모 결성 및 트래블페어인푸껫 행사를 위해 미앤유와 올패스투어 그리고 푸사모(Phuket Lovers Commuity)는 물론 푸껫 현지 34개 업체가 하나가 돼 한국여행시장을 재점화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내달 6월 마지막 주에는 이들 푸껫 업체가 자발적으로 한국을 방문해 서울 및 부산을 거친 로드쇼를 가질 예정이다.

물론 갈 길은 아직 멀다. 공급석 즉 항공편의 증편이 이뤄지지 않는 한 큰 변화가 오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런 작은 움직임이 나비가 되어 커다란 토네이도를 일으켜 한국여행 시장을 흔들어 놓을 그런 검증된 경쟁력을 갖춘 세계적인 휴양지 푸껫이 다시금 한국 여행자들의 갈채를 받게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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