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소식]부산항만공사, 디지털 환적지원 시스템 설명회 개최 外

  • Port-i·TSS 도입으로 부산항 환적 경쟁력 강화

 환적지원시스템 설명회 현장사진부산항만공사
환적지원시스템 설명회 현장[사진=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15일 부산항 이용 선사를 대상으로 환적지원 시스템 ‘Port-i’와 ‘TSS’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다수 터미널로 구성된 부산항의 환적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개발한 △환적모니터링시스템(Port-i)과 △환적운송시스템(TSS)의 기능과 기대효과가 소개됐다.

Port-i는 선박 및 화물 모니터링, 통합 선석스케줄, 실시간 이상탐지와 알림 기능을 제공, 환적 이상 상황 발생 시 이용자에게 즉각 알림으로 선박 적재율을 극대화한다.

TSS는 부두 간 환적 운송 시 차량과 화물을 그룹으로 묶어 전송하는 ‘그룹오더’ 기능을 통해 대기시간을 줄이고 복화율을 높여 운송 효율을 극대화한다.

BPA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미주향 마지막 항구인 부산항의 환적 물동량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페인 라스팔마스 시장, 부산항 방문...항만 협력 논의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과 스페인 라스팔마스 시장사진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과 스페인 라스팔마스 시장[사진=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15일 스페인 라스팔마스의 카롤리나 다리아스 산 세바스티안 시장이 부산항을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외교부 산하 한국국제교류재단(KF)의 해외 유력 인사 초청사업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부산항과 라스팔마스항 간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다리아스 시장은 항만 안내선에 승선해 부산항의 친환경·스마트 항만 추진 현황을 둘러봤으며, 부산항의 선진화된 운영체계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라스팔마스항은 아프리카 대륙과 가까운 전략적 요충지로, 과거 우리나라 원양어선의 대서양 어장 전진 기지로 활용된 바 있다.
부산항만공사, 건설현장 중대재해 대비 비상 모의훈련 실시
 건설현장의 응급조치방안을 실습하는 근로자들사진부산항만공사
건설현장의 응급조치방안을 실습하는 근로자들[사진=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14일 부산항 신항 북컨테이너 부두 2단계 항만배후단지 조성공사 현장에서 비상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공사 현장 내 급경사 구간에서 차량 충돌 사고 상황을 가정해, 비상 보고체계, 구조 활동, 응급조치, 재발 방지 대책까지 전 과정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에 설치된 이동식 CCTV를 활용해 본사 Safety Lounge에서 훈련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신속한 보고체계를 검증했다.

BPA 이상권 건설본부장은 “매년 2회 정기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산업재해 Zero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부산항만공사,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 동참
부산항만공사는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울산항만공사의 추천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고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해양환경공단을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사진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는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울산항만공사의 추천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고,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해양환경공단을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사진=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추진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BPA는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울산항만공사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 기관으로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해양환경공단을 지목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육아시간 부여,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확대 등 실질적인 맞춤형 지원제도를 운영 중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제13회 인구의 날 인구정책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12년 연속 가족친화인증 기업에 선정됐다.

송상근 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저출생 및 고령화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일·가정 양립 문화를 확산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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