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지역 인력 양성 위한 3자 업무 협약 체결

  • 한국폴리텍대학, 영천상공회의소와 MOU 체결

최기문 영천시장가운데이 지역 정주형 인력 양성을 위해 학교법인 한국폴리텍대학 영천상공회의소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영천시
최기문 영천시장(가운데)이 지역 정주형 인력 양성을 위해 학교법인 한국폴리텍대학, 영천상공회의소와 3자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천시]
경북 영천시가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될 지역 인재 육성에 관련 외부 기관과의 협력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청년 인재들이 영천에 정주해 뿌리를 내릴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시의 가용력을 총동원해 가시적 성과 도출에 노력하고 있다. 

영천시는 지난 21일 학교법인 한국폴리텍대학, 영천상공회의소와 함께 3자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정주형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영천시와 한국폴리텍대학, 영천상공회의소 상호 간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인력 양성을 위한 긴밀한 업무 협조 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육성한 인력이 지역에 정주하도록 공동 지원을 모색할 예정이다.
 
로봇캠퍼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이철수 학교법인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 손동기 영천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 후, 성공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은 △영천시 교육·인재 육성 사업에 대한 참여 및 지원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운영에 대한 상호 협조 △영천시 기업에 대한 기술·연구 지원 등이다. 이를 통해 기술·취업 중심 대학으로의 로봇캠퍼스 위상 확립, 영천시 기업 역량 강화, 그리고 영천시 교육·취업 환경의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업무 협약에는 지역 인력 양성에 대한 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반영됐다”며 “앞으로도 영천시는 여러 기관과 협력해 지역 정주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영천을 대한민국 혁신 교육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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