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바이오, 농촌진흥청 주관 '제로 웨이스트' 국책과제 수행

제너럴바이오 본사 전경 사진제너럴바이오
제너럴바이오 본사 전경 [사진=제너럴바이오]
바이오테크 분야의 대표적 사회적기업 제너럴바이오㈜(대표 서정훈)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과실 부산물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기반 다용도 소재 기술개발’ 국책과제의 공동연구기관으로 선정돼, 친환경 순환 경제 실현을 위한 의미 있는 도전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과실 부산물 제로 웨이스트 기반 다용도 소재 기술개발’ 사업은 국가 R&D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주관기관인 농촌진흥청 외에도 농협경제지주㈜ 식품연구원, 광동제약, 대동엔지니어링, 경북대학교, 나주시 천연색소산업화지원센터, 전남농업기술원 등이 제너럴바이오와 함께 공동으로 참여한다. 해당 사업은 올해 4월부터 2029년까지 총 5년간 79억 원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젝트의 핵심은 그간 활용도가 낮아 버려지기 일쑤였던 배, 매실, 오미자의 껍질, 씨앗, 과육 찌꺼기 등 과실 부산물을 업사이클링 기술을 통해 가치 있는 자원으로 전환하고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현하는 데 있다.

제너럴바이오는 본 프로젝트에서 과실 부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 개발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부산물 유래 기능성 성분 분석 ▲소재 안전성 및 효능 평가 ▲화장품 개발 및 유통채널 연계 전략 수립 등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 지속가능한 농업 및 산업 생태계를 위한 순환경제 기반 조성에 적극 기여할 방침이다.

서정훈 제너럴바이오 대표는 “지금까지 대부분 폐기되던 농산 부산물에 새로운 가치를 입혀 농업과 산업을 연결하는 지속가능한 순환 경제 모델을 실현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며, “제너럴바이오는 앞으로도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며 기술과 사회적 가치를 융합한 ESG 기반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너럴바이오는 기능성 식품, 바이오 소재 화장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환경 친화적인 제품 개발 및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연구개발(R&D) 투자에 매진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이다. 축적된 기술 역량을 활용해 농업 기반 바이오산업의 혁신을 주도하며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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