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장관 대행, 중구 노후상가 화재에 "화재진압 총력"

28일 서울 을지로3가역 인근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28일 서울 을지로3가역 인근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28일 서울 중구 한 노후상가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화재진압과 인명구조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긴급 지시했다.

고 대행은 “소방청, 경찰청, 서울특별시, 중구 등 관련기관은 가용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에 총력을 다해달라”며 “인근 지역으로 확대 우려 시 선제적으로 주민대피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화재진압 과정에서 소방대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경찰에서는 화재 현장 주변 통제를 완벽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이날 오후 3시 25분께 서울 중구 산림동 세운대림상가 인근 1층 짜리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로 70대 남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오후 3시 59분에 대응 1단계 발령하고 이어 오후 4시 37분에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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