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스즈키 이륜車, 전동 스쿠터 印 생산 개시

사진SMIPL 페이스북
[사진=SMIPL 페이스북]


스즈키의 인도 이륜차 제조 자회사인 스즈키 모터사이클 인디아(SMIPL)는 북부 하리아나주 구르가온 공장에서 전동 스쿠터 ‘이 엑세스(e-ACCESS)’의 생산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SMIPL이 전동 스쿠터를 생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엑세스는 올 1월 델리 NCR에서 개최된 자동차 국제 전시회 ‘바라트 모빌리티 글로벌 엑스포 2025’에서 처음 공개됐다. 스즈키는 이 모델을 전기차(BEV) 세계 전략차량의 첫 번째 모델이라고 밝혔다. 동 스쿠터는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채택했으며, 최고 출력은 4.1kW. 1회 완전 충전 항속거리는 95km.

 

충전은 교류(AC)와 직류(DC) 모두 가능하다. 스즈키의 사내시험에 따르면, 주변 온도가 25도 환경 하에서 스즈키 DC 급속충전기를 사용할 경우, 배터리 용량을 0%에서 80%까지 충전하는데 1시간 12분, 0%에서 풀 충전까지 2시간 12분 소요된다. AC 포터블 충전기를 사용하면 각각 4시간 30분, 6시간 20분 걸린다.

 

차체 색상은 ‘블랙 No.2’, ‘펄 제이드 그린’, ‘펄 그레이스 화이트’ 등 세 가지. 올 1월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동 모델은 인도에서 판매를 개시한 이후 각국에 순차 수출을 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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