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사전투표율 첫날 19.6% 역대 최고…870만명 유권자 참여(종합)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휘경2동 사전투표소 투표사무원 및 참관인이 관내사전투표함 접수를 위해 투표함을 옮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휘경2동 사전투표소 투표사무원 및 참관인이 관내사전투표함 접수를 위해 투표함을 옮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투표율이 19.58%로 집계돼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014년 사전투표제가 도입된 이래로 최고 수치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중에 869만1711명이 투표를 마쳐, 투표율이 19.58%를 나타냈다. 

사전투표율이 높은 지역은 △전남 34.96% △전북 32.69% △광주 32.10% 순이었다. 

반면 △대구 13.42% △경북 16.92% △경남 17.18% 사전투표율이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전투표 기간인 오는 30일까지 이러한 흐름이 계속된다면, 종전 최고였던 제20대 대선에서 기록한 36.93%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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