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찬 "6·3 대선은 패륜과의 전쟁...이재명·민주당, 도덕적 붕괴 상징"

  • "국민 눈과 귀 기만하는 민주당 특유의 후안무치한 태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9일 서울 관악구 관악산 으뜸공원에서 열린  관악ㆍ금천ㆍ동작구 유세에서 연설을 마친 뒤 환호하는 시민들을 향해 엄지들 들어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9일 서울 관악구 관악산 으뜸공원에서 열린 관악ㆍ금천ㆍ동작구 유세에서 연설을 마친 뒤 환호하는 시민들을 향해 엄지를 들어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용찬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메시지단장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이번 대선은 단순한 정권 교체가 아닌 패륜과의 전쟁"이라며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은 기본적인 도덕 관념조차 의심받는 집단"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 단장은 30일 메시지를 통해 이재명 후보 아들의 음란 댓글 논란을 언급하며 "이미 법원의 판결로 확인된 사실을 민주당은 '창작'이라고 주장하며 거짓말을 일삼고 있다"며 "이는 국민의 눈과 귀를 기만하는 민주당 특유의 후안무치한 태도"라고 주장했다.

이어 박 단장은 "기자의 질문에 이 후보는 민생 회복을 이야기하며 본질적인 문제를 회피했고, 유시민 이사장은 설난영 여사를 향해 '제정신이 아니다'라는 망언을 내뱉었다"며 "이러한 발언은 설 여사뿐만 아니라 이 땅의 여성 근로자 모두에 대한 모욕"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집단적 패륜이 이제는 조직적으로 행해지고 있다"며 "공정과 정의를 외치면서도 이러한 행태를 보이는 민주당의 이중성은 실로 충격적"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 단장은 "이 같은 패륜 집단이 국정을 장악한다면 국가의 존망이 위태로울 수밖에 없다"며 "이번 대선은 대한민국의 도덕을 회복하고 미래를 지켜내기 위한 전면적인 전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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