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3회를 맞은 '생명지킴이 캠페인'은 야구팬들에게 가족과 친구, 이웃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는 계기를 제공했다.
경기 시작 전 야외 행사장에서는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이벤트와 LG트윈스 선수들의 응원 메시지가 담긴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가 진행됐다. LG트윈스 선수들은 ‘마음구조 109’ 패치를 모자와 헬멧에 부착하고 경기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개그맨 김기리가 시구자로 참석했다. 자살 위험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해 전문기관과 연계하는 연예인 게이트키퍼로서의 활동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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