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사회서비스원(원장 안혜영)은 지난달 30일 경기도인재개발원 건강증진센터에서 '2025년 대학생 서포터즈 경기ZIP 1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 경기 zip 대학생 서포터즈 10명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1부에서는 △서포터즈 임명장 수여, 2부에서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이해’를 주제로 기관의 역할과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 △이동영 강사(이동영 글쓰기교육그룹 대표)의 기사 작성법에 대한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경기ZIP’이란 경기도 청년 세대의 시선으로 사회서비스 현장의 사업을 도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대학생 서포터즈의 별칭이다. 이들은 경기도민들에게 제공되는 사회서비스의 생생한 소식들을 한데 모아(zip) 전하고 현장의 이야기를 알리는데 활동 목표를 둔다.

‘경기ZIP’은 6개 대학(가톨릭대, 강남대, 경희대, 수원대, 중앙대, 한양대) 소속의 3개팀 총 10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되어 11월까지 약 6개월 간 활동할 예정이다. 이들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과 소속시설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주요 사업과 성과를 취재하고, 이를 카드뉴스와 영상 등 콘텐츠로 제작해 기관 공식 채널 및 SNS를 통해 홍보하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생에게는 사회서비스 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을, 도민에게는 경기도의 사회서비스 정책을 널리 홍보하고, 더불어 공공기관 사업에 대한 신뢰와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은 “서포터즈 여러분은 청년의 눈높이로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다양한 사업을 도민에게 전달하는 대변인의 역할을 맡았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사회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앞으로도 청년들과 함께 경기도민의 돌봄기본권 실현을 위한 다양한 공공사회서비스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영유아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 주기에 걸친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으로, 이번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젊은 세대의 창의적인 시각과 소통력을 바탕으로 도민에게 보다 쉽고 친근하게 사회서비스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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