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경상북도 제안제도 운영 평가 3년 연속 수상

규제개선, 청년정책 등에서 다양한 시책 추진 및 시 구성원들의 목소리 적극 반영 인정받아

영천시가 경상북도 제안제도 운영 평가에서 3년 연속 수상하고 최기문 영천시장(왼쪽 두 번째)와 관계 공무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천시]

경북 영천시 소속 공무원들의 창의력이 또 한번 번뜩여 우수한 결과물들이 도출돼 외부 기관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영천시는 ‘2025년도 경상북도 시·군 제안제도 운영 평가’에서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일 밝혔다.
 
경북도는 제안 활성화를 위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제안제도 운영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4년도 실적을 기준으로, 도 주관 제안 공모전 참여 실적, 자체 제안 공모전 실적 등의 정량평가와 제안 활성화 우수 사례의 정성평가 항목을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시는 시정 전반에 대한 ‘제안 공모전’, 일상생활 속 불필요한 규제 개선을 위한 ‘규제 개선 아이디어 공모’,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 발굴을 위한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며 시민과 공무원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노력한 결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정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시민들 덕분에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며 “다양한 시책 추진을 통해 시민과 공직자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우수한 아이디어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