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우 의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국회가 함께 힘을 모으겠다"며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확정과 함께 12.3 비상계엄에 대응한 헌정 회복과 국정안정을 위한 헌법 절차가 마무리됐다. 지난 6개월,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국가적 위기극복과 헌법수호에 힘을 모아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이제 새로운 시대의 출발선에 섰다"며 "국민의 마음을 더 크게 하나로 모으는 통합의 길, 국민의 삶이 더 편안해지는 민주와 민생의 길, 대한민국이 세계 속에 더 우뚝 서는 평화와 번영의 길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산적한 과제 어느 하나 쉬운 일이 아니지만, 우리는 대한민국"이라며 "국민과 국익이 최우선인 성공적 국정 운영을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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