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새로운 대한민국의 아침…국민의 위대한 승리"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총괄선대위원장이 5월 23일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서 열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16주기 추도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총괄선대위원장이 5월 23일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서 열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16주기 추도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은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이재명 대통령 당선을 국민의 위대한 승리로 평했다.

김 전 지사는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 대통령과 국민주권 정부의 성공을 위해 더 큰 하나가 됩시다'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새로운 대한민국의 아침을 맞았다. 대한민국 국민의 위대한 승리다.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가슴 벅찬 승리"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계엄과 내란의 밤을 지나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준 국민 여러분의 위대한 선택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지난 6개월간 대장정을 앞장서서 이끌어준 이 대통령께 국민과 함께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윤석열 정부의 가혹한 탄압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민주당을 지킨 당원 동지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민주주의의 회복을 위해 함께 싸웠고, 이 대통령의 승리를 위해 함께 땀 흘려준 조국혁신당, 진보당, 사회민주당, 기본소득당과 시민사회단체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오늘의 승리는 우리 민주당만의 승리가 아니다. 민주주의 광장에서 함께 싸운 우리 모두의 승리"라며 기쁨을 나눴다. 

또한 김 전 지사는 "우리는 더 큰 하나가 돼야 한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켜낸 모든 민주 세력이 이제는 이 대통령과 국민주권 정부의 성공을 위해 하나로 힘을 모아야 한다.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가진 힘이 얼마나 위대한지 전 세계에 다시 한 번 보여주자. 민주주의의 토대 위에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의 역사를 다시 써 나가자"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어디에 살든 골고루 함께 잘 사는 나라, 이 대통령과 함께 만들어 나갈 나라 대한민국은 그러한 나라가 되어야 하지 않겠나. 오늘의 승리를 만든 그 연대와 연합의 힘으로 4기 민주 정부, 국민주권 정부의 성공을 위해 함께 뛰는 우리가 되자. 저도 늘 국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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