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은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이재명 대통령 당선을 국민의 위대한 승리로 평했다.
김 전 지사는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 대통령과 국민주권 정부의 성공을 위해 더 큰 하나가 됩시다'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새로운 대한민국의 아침을 맞았다. 대한민국 국민의 위대한 승리다.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가슴 벅찬 승리"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민주주의의 회복을 위해 함께 싸웠고, 이 대통령의 승리를 위해 함께 땀 흘려준 조국혁신당, 진보당, 사회민주당, 기본소득당과 시민사회단체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오늘의 승리는 우리 민주당만의 승리가 아니다. 민주주의 광장에서 함께 싸운 우리 모두의 승리"라며 기쁨을 나눴다.
또한 김 전 지사는 "우리는 더 큰 하나가 돼야 한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켜낸 모든 민주 세력이 이제는 이 대통령과 국민주권 정부의 성공을 위해 하나로 힘을 모아야 한다.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가진 힘이 얼마나 위대한지 전 세계에 다시 한 번 보여주자. 민주주의의 토대 위에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의 역사를 다시 써 나가자"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어디에 살든 골고루 함께 잘 사는 나라, 이 대통령과 함께 만들어 나갈 나라 대한민국은 그러한 나라가 되어야 하지 않겠나. 오늘의 승리를 만든 그 연대와 연합의 힘으로 4기 민주 정부, 국민주권 정부의 성공을 위해 함께 뛰는 우리가 되자. 저도 늘 국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알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