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립 별로 푸드·텀블러 교환한다"…스타벅스, 17일 리워드 개편

스타벅스 코리아가 17일부터 리워드 제도를 전면 개편한다 사진은 스타벅스 별로 교환 가능한 제품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 코리아가 17일부터 리워드 제도를 전면 개편한다. 사진은 스타벅스 별로 교환 가능한 제품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17일부터 멤버십 회원 제도인 '스타벅스 리워드'를 전면 개편한다고 6일 밝혔다.

개편한 리워드는 고객 선택권을 한층 넓힌 게 특징이다. 고객이 적립한 별 개수에 따라 △제조 음료 사이즈 업 무료 △제조 음료 무료 △푸드 바우처 △기획상품(MD) 바우처 등을 제공한다.

골드 회원에겐 지금처럼 별 8개마다 '카페 아메리카노'·'카페 라떼'·'오늘의 커피'·'아이스 커피' 중 1개를, 별 12개를 모으면 제조 음료 무료 쿠폰을 제공한다.

별 2개 사용 시 음료 사이즈 업 혜택은 신설했다. 아울러 별 15개는 푸드 8000원 바우처, 별 50개는 2만5000원짜리 MD 바우처로 교환이 가능하다. 추가 금액을 결제하면 바우처 금액이 넘는 제품도 살 수 있다.

별 쿠폰 교환 혜택은 그린 회원까지 확대한다. 그린 회원도 별 2개는 사이즈업 쿠폰, 8개는 카페 아메리카노·카페 라떼·오늘의 커피·아이스 커피 중 1개 선택이 가능하다.

리워드 개편을 기념해 오는 17일부터 8월 14일까지 이벤트를 연다. 그린·골드 회원 모두 별 7개를 모으면 '바게트 소금빵'이나 '탕종 베이글' 중 하나를 제공한다. 골드 회원은 별 13개로 '리저브 마이크로 블렌드21 원두'로 추출한 아메리카노 또는 카페 라떼를 즐길 수 있다.
 
이상미 스타벅스 마케팅담당은 "고객의 다양한 취향과 소비 패턴을 분석해 더욱더 풍성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차별화한 리워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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