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젠이 자체 개발한 서브컬처 신작 '테르비스'의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진행 기간은 오는 16일까지다.
CBT는 출시 전 게임의 완성도와 안정성 점검을 위해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시범 서비스다.
테르비스는 올해 정식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웹젠이 서브컬처(일본 애니메이션풍) 시장에서 대표 지식재산권(IP)을 확보하기 위해 선보이는 신작이다.
이번 테스트는 한국과 일본에서 사전 신청 및 추첨을 통해 선정된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는 지난 9일에 발송된 안내에 따라 게임을 설치하고, 이날 낮 12시부터 16일 저녁 6시까지 접속할 수 있다.
테스트 버전에서는 메인스토리 챕터 4까지와 인연 스토리 6종, 아레나, 마수의 둥지 등 회원간 대전 및 협동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웹젠은 이번 CBT를 통해 공식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에서 공개된 캐릭터들을 선보인다.
또한, 게임 플레이 후기 공유, 버그 제보, 설문 조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공식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브랜드 홈페이지 및 공식 SN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