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기념 시계 가성비 높아 제작 지시…기대해 달라"

  • 미제작 보도에 "일부만 보도되며 생긴 오해"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의 비율이) 높은 대통령 시계 제작을 지시했다”며 대통령 기념 시계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저녁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 시계와 관련해 언론에 일부만 보도되면서 다소 오해가 생긴 듯해 바로잡고자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전 지도부와 함께 한 만찬 자리에서 시계 선물의 필요성을 확인했던 것이 부정적 의미로 잘못 받아들여졌다는 해명이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많은 분들이 아쉬움을 표하며 대통령 선물 중 시계가 비용 대비 효과가 가장 뛰어나다는 의견을 주셨다. 여러 제안을 경청한 끝에 의미와 실용성 모두 담을 수 있는 선물이 적합하겠다고 판단했다”며 시계 제작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상징성을 지닌 만큼 그에 걸맞게 정성껏 준비하겠다. 모두가 자랑스럽게 여기실 수 있는 선물이 되게끔 하겠다. 기대해 주셔도 좋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