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아르코)의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이 ‘2024년 복권기금 성과평가’에서 ‘우수’등급(공익부문 3위)을 획득했다. 아르코는 이는 12년 연속 ‘우수’ 등급을 유지한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 지원으로 운영되며, 6세 이상(201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관광,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3745억 원(국비 2636억 원, 지방비 110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264만 명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정병국 아르코 위원장은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문화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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