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SKT) 유심 해킹 사고 이후 가입자 700만 명이 유심 교체를 마쳤다.
11일 SKT 뉴스룸에 따르면 전날 유심 교체는 20만건이 이뤄졌다. 누적 유심 교체 인원은 700만명이다. 남은 예약자는 264만명이다.
SKT는 지난 5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수도권, 부산, 대전 등 지역 유통망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유심 교체 진행 상황, 향후 일정 공유, 신규 영업 중단으로 인한 보상 방침을 재안내하기 위해서다.
SKT는 "12일 이후에도 지역 유통망을 찾아 소통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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