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을 방문해 국정 운영 협력을 당부한다.
1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우 수석은 이날 오후 4시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를, 오후 4시 30분 한창민 사회민주당 한창민 대표를 각각 만날 예정이다.
우 수석은 "국정을 함께 책임지는 정치 주체로서 모든 정당과 손을 맞잡아야 한다는 것이 이재명 대통령의 뜻"이라며 "낮은 자세로 경청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방문 일정으로 우 수석은 각 정당 지도부 예방을 마무리한다. 앞서 우 수석은 10일 우원식 국회의장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11일 김선민 조국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 천하람 개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를 만났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야, 진보와 보수를 아우르는 폭넓은 소통을 바탕으로 국민 통합과 국정 안정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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