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낳으면 모든 활동 중단"…'재혼' 은지원, 발언 눈길

사진유튜브 캡처
[사진=유튜브 캡처]
젝스키스 멤버 겸 솔로 가수 은지원(47)이 재혼 소식을 전했다.

12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은지원이 최근 웨딩 촬영을 마쳤다. 올해 중 가까운 친지분들과 조용히 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은지원의 예비신부는 9살 연하의 스타일리스트로 알려졌다. 

지난 5월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 결혼 생각이 있냐는 고지용의 물음에 "하긴 해야지. 이러다 고독사 하겠다"라며 "누가 119라도 불러줘야 할 거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지난달 유튜브 채널 '장수원'에 공개된 영상 속에서 "(아이를 낳으면) 난 방송 안 한다"라며 "모든 활동 중단이다, 난 애만 볼 거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은지원은 지난 2010년 결혼했지만, 2년여 만인 2012년 합의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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