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인 12일에도 상승하면서 2920선에 올랐다.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2.99포인트(0.45%) 오른 2920.03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5포인트(0.10%) 높은 2909.99에 출발해 장 중에는 2934.31까지 올랐으나 오후 들어 상승 폭을 줄여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667억원을 홀로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이달 내내 순매수를 지속해 7거래일 동안 4조3195억원의 외인 자금이 유입됐다. 개인은 877억원, 기관은 2755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3.93%), 한화에어로스페이스(5.30%), 현대차(0.25%), 기아(1.55%), HD현대중공업(0.36%), 셀트리온(1.05%), 두산에너빌리티(6.85%) 등이 상승했고 삼성전자(-0.67%), SK하이닉스(-1.87%), 삼성바이오로직스(-1.34%), KB금융(-1.21%)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4.16%), 건설(3.36%), 일반서비스(2.56%), 운송장비부품(2.14%), 보험(1.37%) 등이 강세였다. 종이목재(-1.21%), 유통(-1.03%), 제약(-0.37%)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6포인트(0.40%) 오른 789.45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0.02포인트(0.00%) 내린 786.27에 개장해 상승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713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387억원, 기관은 70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알테오젠(0.61%), 에코프로비엠(2.74%), HLB(0.38%), 에코프로(0.79%), 레인보우로보틱스(1.40%), 파마리서치(0.38%), 휴젤(1.76%), 펩트론(0.42%), 클래시스(1.99%), 삼천당제약(3.11%) 등 대부분이 올랐다. 리가켐바이오(-0.51%)는 내렸다.
업종별로는 기타제조(3.07%), 금속(1.86%), 검설(1.71%), 출판매체복제(1.29%), 전기전자(1.25%), 운송창고(1.20%) 등이 상승한 반면 유통(-1.75%), 비금속(-0.87%), 오락문화(-0.49%)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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