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제2축산회관에서 재단법인 일가재단과 함께 새터민 대학생들에게 통일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통일장학금은 한돈자조금과 일가재단이 통일 미래 세대의 안정적인 정착과 학업 지원을 위해 2016년부터 전개 중인 장학 사업이다.
한돈자조금은 사업 10주년을 맞은 올해도 일가재단 통일장학위원회 추천을 받아 선발한 새터민 대학생 2명에게 각 500만 원, 총 1000만원을 장학금을 전달하고 따뜻한 격려와 힘찬 응원을 전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양돈 분야 수의사가 된 기존 장학생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낯선 환경에서도 꿈을 향해 멈추지 않고 나아가는 두 학생의 뜨거운 열정이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한돈농가 응원이 담긴 장학금이 희망하는 꿈과 미래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돈자조금은 국내 돼지고기 산업 발전을 넘어 청년 인재 육성과 사회적 배려 대상 지원, 지역상생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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