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2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선정...전제중·황재윤

올해 2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선정된 전제중 에스아이티주 대표이사왼쪽와 황재윤 주리하온 대표이사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올해 2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선정된 전제중 에스아이티(주) 대표이사(왼쪽)와 황재윤 (주)리하온 대표이사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2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전제중 에스아이티㈜ 대표이사와 황재윤 ㈜리하온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에스아이티㈜는 자동차 혼, 와이퍼 부품 및 압력조절장치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이 되는 프레스 금형 분야에서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수입에 의존하던 자동차부품의 국산화에 성공, 생산성과 원가경쟁력을 확보했다.  

중국, 베트남, 인도 등 해외 각지에 법인을 설립하여 해외시장을 개척했고 프로그레시브 금형 설계를 바탕으로 뿌리기술,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으로 지정됐다. 

전제중 에스아이티㈜ 대표이사는 지난 2002년 창업 이후 22년간 회사를 경영하며 내부고객 만족이 외부 고객 만족의 출발점이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임직원 복지 향상과 고용 안정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대표적인 임직원 복지 제도로는 여름휴가비·명절상여금 지급과 근로자휴가지원사업 등이 있으며 기숙사 및 체력단련실과 같은 복지시설 제공을 통해 임직원 삶의 질 향상과 노사관계 안정화에 힘쓰며 전 직원을 정규직으로 고용하고 있다.

㈜리하온은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회사로 기술개발, 품질경영에 대한 끊임없는 투자를 바탕으로 ISO, IATF 등 품질·환경·안전 분야의 인증과 다수 특허를 취득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해외 시장 진출에도 힘써 1000만 달러 수출 탑을 수상했다. 

MES 도입과 품질 보증 체계 강화를 통해 제품의 불량률을 낮추고 고객 신뢰도를 높이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장기근속자 우대를 통한 안정적인 기술력을 유지하며 제품 생산을 지속하고 있다.

황재윤 ㈜리하온 대표이사는 대표 취임 후 전략적인 설비투자와 생산라인 효율화, 기술개발 등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달성했으며 고령자·청년·장애인 등 취약 계층 고용과 함께 내일채움공제 등 정부 고용 지원 정책에도 참여해 경영 성과 뿐만 아니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또, 고용안정장려금 지원 사업에 참여해 행복한 가정 문화 형성과 육아가 존중 받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했으며 근로자 안전 보건 교육 과 지역사회 교육 기부금 전달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 평등한 교육 기회 보장과 같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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